도쿄 올림픽 일정 및 주요 경기 안내

2021 올림픽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년에서 개최가 1년 미뤄진 시점입니다.

도쿄 올림픽은 2020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되었습니다.

역사상 올림픽이 취소된 경우는 있으나, 연기된 것은 최초의 일입니다.

대회 명칭은 ‘2020’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 기간은 2021. 7. 23. ~ 8. 8. (17일간) 입니다.
장소는 일본 도쿄 이고 약 205개국이 참가 하였습니다.
33개 종목 33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은 <감동으로 우리들은 하나가 된다(United by Emotion)> 입니다.

한편, 제33회 하계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제34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입이다.

우리나라는 29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총 354명의 선수단이 파견 되었고 선수단의 주장을 맡은 선수는 사격의 진종오와 여자 배구의 김연경이 맡았습니다.

이번 우리나라의 올림픽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7개 획득으로 세계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부디 안전하게 경기를 잘 치루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 중계 시청은 지상파는 KBS, SBS, MBC에서 모두 중계할 예정 입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와 웨이브, 아프리카 TV에서도 중계방송이 진행됩니다.

인기 종목 위주로 중계될 예정이고, 양궁, 사격, 축구, 탁구 등이 이에 속할 예정입니다.

그 외의 종목은 인기 종목의 성적이나 시청률 그리고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활약상에 따라 중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도쿄올림픽의 비인기 종목은 인터넷 방송에서 따로 중계 예정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주요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은 양궁입니다.

양궁의 중계 일정은 7월 23일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4일에는 도쿄 올림필 양궁 혼성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종목은 축구와 야구입니다.

지난 7월 22일 축구는 도쿄 올림픽 개막전에 앞서 이미 뉴질랜드와의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예선 경기에서는 뉴질랜드에 1:0으로 패했습니다.

다음 경기는 7월 25일 오후 8시에 루마니아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7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예전선이 마무리 예정입니다.

도쿄 올림픽 축구에서 조별 예선을 통과하면 라이벌인 일본을 만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재 가장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9년 전 런던의 감동을 재연하기 위해 킥오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구 대표팀의 선발 과정이 철저히 실력과 팀 융합성을 중심으로 선수를 선발한 데다 25세 이상 선수를 발탁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에 황의조, 김민재, 권창훈이 합류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구 못지 않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올림픽의 흥행 종목은 야구 입니다.

야구는 6개국이 출전하여 세계랭킹에 따라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합니다.

A조에는 일본(1위), 멕시코(5위), 도미니카공화국(7위)이 포함됐고, B조에는 한국(3위), 미국(4위), 이스라엘(24위)이 각각 들어 있습니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고 이틀 뒤인 3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미국과 2차전 경기가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오는 26일 일본으로 출국해 경기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올림픽 종목인 야구는 이번 도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개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우승을 노리고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신규 종목들도 눈길을 끕니다.

새로 보드, 가라테,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등의 신규 종목들이 개설 되었습니다.
신규 종목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 불참 국가는 북한이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이 시작 전에는 대만의 야구팀, 호주의 야구팀, 중국의 야구팀이 불참 의사를 밝혔지만, 거의 모든 국가들이 참여를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한편 코로나 19 확진자 여파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올림픽 이대로 괜찮은지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도 내 확진자는 21일 1832명, 22일1979명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올림픽 대회 관계자 확진 사례는 이날 19명이 추가돼 총 110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번 올림픽이 "메달수보다 감염자수가 더 궁금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꼬집어 얘기 하기도 했습니다.

기업들도 이번 올림픽을 외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나소닉은 이날 경영진의 개막식 불참을 공식화했고 도요타자동차는 19일 "여러 가지 것이 이해되지 않는 올림픽이 되어 가고 있다"며 올림픽과 관련한 일본 내 TV 광고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내 놓았습니다.

올림픽 전체 경기의 96%가 무관중 경기로 열리면서 TV 시청이 늘겠지만 기업들은 반발 여론, 이미지 실추 등 역효과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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