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 증상 치료법

모낭염은 세균 감염, 화학적 자극, 물리적 자극에 의해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모낭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으로, 모낭의 깊이에 따라 상부를 침범한 ‘얕은 고름 물집 모낭염’과 하부를 침범한 ‘깊은 고름 물집 모낭염’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두피나 얼굴, 가슴, 등에 주로 발생하며 좁쌀처럼 노랗게 곪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모낭염 원인, 모낭염 증상, 모낭염 치료법, 모낭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모낭염 원인

모낭염 원인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콧속의 털을 뽑거나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거나 타르나 석유 혹은 파라핀이 모공 속으로 들어갔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모낭염 원인균은 대체로 독성이 약한 표피 포도상구균일 때가 많으나, 황색 포도상구균인 경우도 생깁니다.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한 여드름 환자의 경우에는 그람음성균이 원인될 수 있고, 뜨거운 욕조에서 목욕한 후에는 녹농균에 의한 모낭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뇨,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코를 습관적으로 후비거나 코털을 뽑는 버릇에 의해 모낭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모낭염 증상

모낭염 증상은 원인과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분류됩니다.
보통 두피나 팔다리 같이 전신 증상이 없고 털이 있는 곳에 발생하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균이 침입했다면 그 부위가 가렵고 통증이 느껴지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 작은 구진이나 농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때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국소 림프절이 붓거나 털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홍색 결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피가 형성되지만 적당히 치료하면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균이 피부의 표피에만 머물지 않고 더 깊숙이 침입한 경우에는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모낭염 치료법

모낭염 치료법 에는 항균제가 포함된 비누를 사용하거나 초기에 곪은 부위를 절개하고 고름을 빼낸 후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이 자꾸 재발하고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 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하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모낭염 예방법

모낭염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 조절을 하며, 위생 상태를 깨끗이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면도한 후 상처가 난 부위를 방치할 경우 세균이 침입하기 쉬우므로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코를 후비거나 콧속의 털을 뽑지 않아야 합니다.

세균이 성장하기 적합한 후덥지근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의 원인균이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농포를 긁지 않도록 합니다.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활동 후 땀,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을 권장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 반드시 뜨겁지 않은 찬 바람을 사용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단시간에 머리를 말리면 오히려 두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두비를 건조하게 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모낭염 원인, 모낭염 증상, 모낭염 치료법, 모낭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청결하게 관리하여 모낭염을 예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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